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서비스(검진, 예방, 치료) 제공
강원 영월군은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에 대한 의료지원서비스(검진, 예방, 치료) 제공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국내생활 정착을 지원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시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의료지원사업팀 지원인력은 총25명으로 진료과목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내용은 X-ray, 초음파, 기본채혈·채뇨검사 및 암 질환 감별가능한 혈액 검사 등이 될 것이며, 대상자는 다문화가족구성원 100여명의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중증질환 발견 시 상담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별도로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일은 6월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이에 앞서 오는 23일 사전답사를 통해 검진장소 점검 및 직원편의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에 있다.
아울러, 영월군과 영월군가족센터에서는 검진장소 마련(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마당), 대상자 홍보와 모집, 검진당일 언어별 통역 및 자원봉사자 확보 등 진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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