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광주하남상공회의소와 함께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왕실도자기축제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올해는 지역 내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관내 우수기업의 국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대형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거나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생산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소비자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광주시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공공사업팀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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