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연, 고향 부안서 마력의 곡조 선보인다
가수 김태연, 고향 부안서 마력의 곡조 선보인다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04.30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5일 오후 7시30분 '마실축제'서 메인무대 공연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소녀 가수 김태연이 고향 부안을 찾아 마력의 곡조를 선보인다

전북 부안군은 오는 5월 5일 오후 7시 30분 김태연이 '마실축제'에서 ‘김태연과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보라빛 하모니’ 공연을 위해 메인무대에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연은 ‘2023 꿈의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기획 사업 '꿈의 향연’에 선정된 ‘공연형 프로젝트’사업으로서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2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총10회차로 부안예술회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프로젝트는 5월5일 부안마실축제에서 약5천명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라빛 하모니’라는 음악회로서 선보이며, 본 프로젝트의 의도에 맞춰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수 김태연은 채석강, 바람길, 수고했어요 오늘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성악가 이승희교수는 마중, 오솔레미오 등 모든 세대가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되었다.

군 관계자는 “부안마실축제의 메인 콘서트인 만큼 멋진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군민들이 이 음악회를 관람해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11년 이상 함께해 온 꿈의 오케스트라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안의 청소년 인재 육성에 있어 좋은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