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오후 7시30분 '마실축제'서 메인무대 공연
소녀 가수 김태연이 고향 부안을 찾아 마력의 곡조를 선보인다
전북 부안군은 오는 5월 5일 오후 7시 30분 김태연이 '마실축제'에서 ‘김태연과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보라빛 하모니’ 공연을 위해 메인무대에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연은 ‘2023 꿈의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기획 사업 '꿈의 향연’에 선정된 ‘공연형 프로젝트’사업으로서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2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총10회차로 부안예술회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프로젝트는 5월5일 부안마실축제에서 약5천명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라빛 하모니’라는 음악회로서 선보이며, 본 프로젝트의 의도에 맞춰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수 김태연은 채석강, 바람길, 수고했어요 오늘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성악가 이승희교수는 마중, 오솔레미오 등 모든 세대가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되었다.
군 관계자는 “부안마실축제의 메인 콘서트인 만큼 멋진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군민들이 이 음악회를 관람해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11년 이상 함께해 온 꿈의 오케스트라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안의 청소년 인재 육성에 있어 좋은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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