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귀농·귀어 희망 학교’의 귀어·귀촌 과정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6일 군은 5월11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군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 및 군 전입 5년 이내 귀어인, 재촌 비어업인이다. 특히 청년 귀어인을 위해 만 18세 이상~만 40세 이하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교육은 5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수산 기초 이론 교육과 어선어업 및 어촌 체험 등 현장 교육 등이다.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약산면 어두마을에서 진행 중인 ‘완도에서 살아보기(귀어형)’ 사업의 어촌 체험 및 어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최소 20일~최대 90일)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 귀어귀촌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고문 확인 및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완도/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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