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송해면 등)을 찾아 '2023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적극적 인력지원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강화군지부와 강화농협의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발대식에 이어서 모판을 나르는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인천농협은 현재 농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영농작업반 운영,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제도 활용, 임직원·대학생 봉사단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 “올 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해 감회가 새롭다”며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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