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상주에 짓는다
경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상주에 짓는다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4.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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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사업비 190억원 투입 지상 2층 규모 건립
경북도는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일원에서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일원에서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13일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일원에서 관상어 산업을 선도할 복합 연구기관인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경북도 및 상주시 의원, , 관련 분야 학생.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 도비 95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4,538㎡에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하며, 각종 연구실과 창업지원시설 그리고 관상어 전시관. 체험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해 행정.연구.교육.창업부터 컨설팅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기능 복합 건물이자 R&D 혁신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상주시는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가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그리고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등 낙동강 인근에 있는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관상어 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통한 도시 청년의 유입으로 더 밝고 활기찬 ‘미래 상주’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경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을 통해 상주가 3대 반려 산업의 하나인 관상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