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홍천군청 환경과와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대책 협의
홍천소방서, 홍천군청 환경과와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대책 협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4.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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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홍천군청 환경과와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홍천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홍천군청 환경과와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강원도 홍천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홍천군청 환경과와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고 13일 전했다.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홍천소방서는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재활용시설 16개소에 대해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며, 홍천군 폐기물소각장 합동소방훈련 실시할 예정이다.

금일 이루어진 홍천군청 환경과와의 업무 협의는 자원순환시설 폐기물의 위험성 정보 공유, 폐기물 분리적재 및 폐기물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 지도 등으로 이루어졌다.

홍성국 예방총괄팀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소방력이 많이 투입되며, 폐기물 종류가 다양하여 화재진압 시 정보가 부족해 소방대원의 안전성이 위협되고 있다.”며, “또한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소화수로 인해 수질문제 등 2차 환경오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안전한 자원순환시설의 구축을 위해 긴밀히 업무 공유를 지속해야한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