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처리 담당직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강원도 홍천군은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과, 세무회계과의 민원창구 가림 막을 기존 아크릴 재질의 가림 막에서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재질의 고정식 가림 막으로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림막 교체는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통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외에도 군은 신분증 녹음 케이스 및 웨어러블 캠의 도입·운영으로 특이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민원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상반기 중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경찰서 등과 합동 모의훈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숙 민원과장은 “민원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한편 안심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