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 솔루션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 솔루션팀은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가정폭력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보호·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군청 희망복지팀, 영덕·울진·영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등 4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가정폭력이 발생한 위기가정에 대한 피해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문태 서장은 "반복되는 가정폭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대해 경제적 지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hho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