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무원 대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단양군, 공무원 대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3.03.15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20일부터 4월12일까지 3주간 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 업소를 말한다. 

군은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에는 1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지정 업소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부서별 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홍보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강구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주 기간의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계기로 군민들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했으면 한다”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