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현장복구 및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선종 연합회장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준 지역아동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돌봄 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47개소를 운영 중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급식 제공 뿐만 아니라 승마, 코딩, 유튜브, 외국어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해 지역 아동 돌봄의 대표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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