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7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본부장 위성범)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시청을 방문해 관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학용품 125세트(400만원 상당) 전달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위성범 중앙지역본부장, NH농협은행 이시용 의정부시지부장, 윤양식 의정부시 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나누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학용품 세트는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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