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83개소 대상
전북 군산시가 농어촌 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안심하고 농촌관광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방역 점검을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와 관할 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농어촌민박 77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관광농원 4개소 총 8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농촌관광시설 안전·방역 점검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안전 정기점검 실시여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코로나19 관련 기본방역 수칙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대응, 운영 체계에는 이상 없었지만 화재안전관리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시설이 있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주위를 환기 시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안전한 농촌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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