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 3~12월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총 80명 대상 교육 실시
1기(3월 10일~4월 14일) 교육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
1기(3월 10일~4월 14일) 교육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
충남 태안군이 지역 임산부의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분만 및 모성 역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산전 교육의 체계적 보급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 및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1기를 시작으로 2기(5월 12일~6월 16일), 3기(9월 8일~10월 20일), 4기(11월 3일~12월 8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당 20명씩 총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교실 △원예 힐링 △산후우울증 교육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며, 군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참여인원은 기별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기 신청기간은 3월 8일까지며, 2~4기 신청기간은 추후 공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군민 건강증진의 기반을 확충하고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유의미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관내 임산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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