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은 지난 23일 오후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지역 야영장협회 관계자들과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시 야영장 협회 최창훈 회장을 비롯한 관내 등록 캠핑장 18곳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원주시의회 김지헌 의원, 김혁성 의원, 손준기 의원, 권아름 의원이 함께해 조례제정 취지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미옥 부의장은 “조례안은 지역 내 야영장 시설 개선 등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통한 시민 여가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례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야영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광고비 지원 △방역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적극참여 △미등록 야영장 단속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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