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회계사무원 외 3개 과정 80명 모집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관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22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캔들토탈공예 창업과정’을 시작으로 수요가 높은 ‘경리회계사무원 양성’, ‘사무디자인 실무활용’, ‘노인맞춤형 생활지원사 과정’ 등 총 4개 훈련과정에 8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취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능력개발관 동부센터에 위치한 진주새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본인부담금 10만 원을 납부해야 하나, 교육 수료 시 5만 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 원이 추가 환급되어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별도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계사무실무자 과정 등 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5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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