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의회는 7일 제242회 삼척시의회 제8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5개과(농정과, 농업지원과, 미래농업과, 축산과, 에너지과)에 대해 ‘2023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는 정연철 의원의 하장 고랭지 채소를 특화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화 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람과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출 콘텐츠 도입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풍성한 축제프로그램을 구성할 것과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의 신청서에 관내 구입처를 모두 명시하여 소상공인의 피해와 이용자의 불편함을 방지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은 대형 농업기계 부품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하여 지원품목을 늘리는 방안 강구, 관내 산양농가에 택배비, 포장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양희전 의원은 여성농업인들이 손쉽게 영농활동에 참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작업환경 개선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농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유치하고, 근로자 무단이탈 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장 등을 두루 갖춘 관광거점타운 개발을 검토 주문.
권정복 의원은 농어민수당이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지급 기준과 방식을 잘 검토하고, 농어민수당으로 인해 그동안 지원되던 다른 사업이 폐지되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관련 사업관리에 철저를 주문.
김재구 의원은 드론 교육비 지원의 엄격한 기준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드론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운영하는 안을 검토할것과 국화전시회의 장소가 협소하니 삼척해수욕장 등 확대 추진을 검토하고 국화 직접재배를 통해 예산절감에 노력한 직원들에게 포상 격려 검토하라고 각각 주문했다.
한편, 김원학 의원은 농촌마을 공동급식비 지원의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미래 농업시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