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9개 분야 331개 사업
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분야 등 총 9개 분야 331개 사업이다.
앞서 산청군은 2023년도 사업에 농업농촌분과 15개, 유통원예분과 10개, 축산분과 4개, 임업산촌분과 10개, 농업생산기반분과 1개 등 총 40개 사업 547억원의 예산을 신청한 바 있다.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대상은 농업인·임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산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신청은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 및 신청요령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련 사업부서,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과 각 부서에서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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