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최근 구미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계묘년 설 합동세배’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최경호 구미시지회장·임원을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25개 읍면동 노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을)은 일정관계로 행사에 앞서 구미시지회를 다녀갔고, 행사 중에 구자근 국회의원(갑)이 도착해 일정을 함께했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힘써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계묘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하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미시는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1.2% 늘어난 1554억7900만원을 확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증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대상자 확대, 경로식당 수행기관·대상자 확대, 경로당 밑반찬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높은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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