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 권영일 사무처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마친 뒤 모금 확대 및 지역에서의 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의 꾸준한 활동을 기대하며 군산시의회 또한 지역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코로나19와 여러 재난대응 긴급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사업, 의료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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