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올해 하수도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4년까지 619억원(국비 378억 원)을 들여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녹문지구 외 관로(신설) 설치사업 외 2지구에 사업비 571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 2020년 국비사업으로 확정된 모전오거리 외 1지구 일원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L=3.52km)은 총사업비 292억으로 올해 국비 31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 재원협의 등을 거쳐 5월경 착공한다. 또한 우곡 농어촌 마을 하수도 8억(국비 1.5억), 소규모 하수도 시설사업 및 국비 대응 실시설계용역비 등의 48억원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조기에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환경과 지하수 및 수질 오염방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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