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성수품 중심 물가조사·원산지 표시 합동점검
인천시 계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품의 물가관리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며 설 성수품 중심의 물가조사, 원산지 표시·가격표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윤환 구청장은 관내 3개 전통시장(작전, 계산, 계양산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의 가격동향을 확인하고 구민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설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윤 구청장은 “최근 높은 물가로 시름이 큰 구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계양e음 사용 등을 통해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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