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하기태 의장이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 겸 수련원장 이·취임식(이임-정종학, 취임-정동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은선생 숭모사업회는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서 출생한 고려 말 충신이자 대학자였던 포은 정몽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숭모사업회는 임고서원을 중심으로 매년 포은 추모 전국 한시 백일장, 포은 정몽주 선생 학술 대회, 효․문화 기행 등 기념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대구와 영천 지역을 중심으로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 의장은 “포은 선생의 숭고한 뜻과 높은 학문 세계를 알림과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충과 효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포은선생숭모사업회의 학술 대회와 기념 행사를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새로운 대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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