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소방서는 지난 1일 제13대 연천소방서장으로 이치복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치복 신임 연천소방서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소방재난본부 청렴윤리팀장, 인사관리팀장, 안전교육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연천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간부들과 함께 연천 현충탑을 참배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헌화와 추념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관내 중점관리대상의 화재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등을 살폈다.
이치복 서장은 “연천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행정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2023년 새해 직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안전이 살아 숨쉬는 연천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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