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추진위원회 23, 24일 국회의원 면담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추진위원회가 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해 정치권에 협조를 부탁한다.
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23일 서울에서 한기호, 노용호 의원을 잇따라 찾았다.
이어 24일에는 춘천에서 허영 의원을 만날 예정이다.
두 차례 면담을 통해 추진위는 강원특수교육원 춘천이 최적지임을 설명한다.
춘천은 교육‧연구 등 인프라가 갖춰진 최고의 교육도시로서 기관에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전국 최초 장애인지적 정책 조례 제정 등 장애인을 위한 준비된 도시다.
특히 강원도 내 최다 유형별(3개소) 특수학교가 있어 각각 맞춤형 특수‧통합 교육의 선제적 교육이 가능하다.
이와는 달리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인프라는 부족한 상태인 만큼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29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서명을 하는 등 시는 춘천시의회, 장애인 부모 등과 함께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 건립은 강원교육청에서 2026년까지 6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직업 체험 실습실, 진로 설계실, 가족 창업 지원실, 장애 이해 교육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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