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올해 경찰공무원 17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올해까지 9년 연속 1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경찰공무원 양성의 요람이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치러진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대구청 3명, 경북청 9명, 서울청 4명, 울산청 1명 등 경찰행정과 재학생 및 졸업생 17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경찰행정과 졸업 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한 임민우 학생은 재학중에 대구청에 합격했다. 특히 임민우 학생은 아픈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하는 등 평소 효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합격 소식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올해 2월에 경찰행정과를 졸업한 박나연 졸업생은 처음 응시한 경찰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경찰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 채용시험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한 공무원 양성반 운영 및 경찰공무원시험 대비 방학특강, 체력시험 대비 및 가산점 취득을 위한 유도수업,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경찰서에서의 현장실습, 합격 선배 초청특강,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 공무원 시험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올해 17명의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대구고등법원 보안관리대 9급 실무관(법정경위)과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 청원경찰을 배출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찰행정과 정양희 학과장은 “우리대학 경찰행정과는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과 함께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행정학과로 무시험 연계편입,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학과에 지원하는 만큼 이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