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의원 “작은 변화로 큰 결과 이뤄낼 수 있어”
구리시는 2023년부터 시 홍보역량을 활용해 후원이나 자원봉사가 필요한 기관단체를 시민과 연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25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1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김한슬 시의원이 “월 9만부씩 발행하는 소식지 '구리소식', 생생뉴스 문자, 시 SNS 등을 활용해 자원봉사나 후원이 필요한 기관단체를 시민과 연결해달라”고 건의한 사항을 백경현 시장이 받아들인 결과다.
백경현 시장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구리소식에는 분기당 1회 후원 및 자원봉사가 필요한 기관단체의 이야기를 연재하고, 생생뉴스와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자원봉사자 발굴과 후원자 연결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의원은 “청소년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기관단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변화지만 큰 결과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시정질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년부터 구리소식 등 시 홍보매체를 통해 단체 소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모집, 모금활동 홍보 등이 필요한 관내 기관단체는 업무 담당 주무부서에 홍보 요청을 할 수 있다. 주무부서를 모르는 경우 시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해당 부서를 연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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