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는 지난 10일 14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회원 70여명 및 탈북민·다문화가정과 함께 ‘2022탈북민·다문화가정교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이 지향하는 진실과 질서, 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대서신협 장학금 모금위원회에서 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배광식북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한 해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봉사 해오신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훈 회장은 “우리 곁에 있는 이웃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또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회원들께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해를 향해 도약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성장 캠페인, 어르신들을 위한 동지팥죽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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