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의향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사업추진 등 성과
강원 평창군은 심재국 군수가 지난 9일 ‘2022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해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귀농정책을 통한 농업인구 증대로 농업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주는 상이다.
군은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한 귀농귀촌 지원체계 구체화, 이주 의향부터 정착단계까지 다양한 단계별 사업추진과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귀농귀촌팀을 신설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평창군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류형 교육프로그램과 귀농귀촌 박람회 홍보를 통한 예비 귀농귀촌인 과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체험기회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1600여명이 평창군으로 귀농귀촌했을 뿐 아니라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군은 앞으로도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설립과 지원정책, 일자리, 빈집 등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수가 귀농귀촌을 말하는 만큼, 귀농귀촌은 농촌지역의 발전과 인구소멸 지역의 중요한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오늘 받은 상은 평창군 귀농귀촌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