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회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가 9일 국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 참석의원에게 국립의전원 설립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김성주 의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용호 의원) 외 3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공청회는 비공식으로 진행돼 방청이 허용되지 않아, 특별위원회 위원은 관련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통해 당정청 협의된 남원시 몫 49명에 대한 당위성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강인식 특별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인해 법안소위 개최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던 국립의전원 설립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며, “국립의전원 설립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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