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5일 상주소방서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머핀 500개를 만들어 2년 연속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14명이 초코머핀을 만들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서 관계자분과 장애를 가진 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여 환경 봉사동아리 6명, 컴퓨터 자격증 4명, 목공자격증 1명,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7명, 검정고시 합격자 40명 등 참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 바라보는 인식개선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