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청약홈을 통해 청약받은 일반분양 아파트 중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18일 전국 일반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13개 단지가 청약받았다.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인근 지역에 최근 공급된 아파트 대비 낮은 분양가를 내세운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18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474가구 모집에 4만7055건을 접수해 평균 99.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 달 26~31일 계약한다.
15일 1순위 청약받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특별공급을 뺀 132가구 모집에 444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33.7대1을 보였다. 22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 달 3~5일 계약 예정이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도 15~16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53가구 모집에 831명이 청약해 15.68대1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고 계약일은 다음 달 5~8일이다.
'리버센 SK 뷰 롯데캐슬'은 84㎡C(이하 주택형 기준)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고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 1·2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 △동탄 파크릭스 1차 △둔산 더샵 엘리프 △평택 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146·152㎡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에서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16~17일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69가구 모집에 121건을 접수해 평균 1.7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일 계약을 앞뒀다.
16~18일 청약받은 민간임대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특별공급을 뺀 34가구 모집에 3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06대1을 나타냈다. 23일 당첨자 발표, 24~26일 계약을 예정했다.
오피스텔인 '소미골드라인Ⅱ'는 36㎡에서 미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