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익산시의원, 취약계층 급식 지원 근거 마련
이종현 익산시의원, 취약계층 급식 지원 근거 마련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2.11.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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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의회)
(사진=익산시의회)

전북 익산시의회가 11일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종현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발의한 '익산시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상 이유, 기타 보호자 또는 본인 스스로 곤란한 상황에 처해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관계 법령이 정하는 경제‧신체‧사회적 위치가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지원대상자는 도시락배달, 식당(경로식당 포함)이용권, 식량 및 부식, 그 밖에 시장이 정하는 방법 등 현금 또는 현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종현 의원은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며 “자의든 타의든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만큼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