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11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모의훈련은 부안군과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육군제8098부태 1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초동조치 교육 및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수송용기 포장 등 보건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의 형태로 진행됐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통하여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안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