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3일 합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및 센터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스마트폰 앱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교통, 학교, 생활 등 모든 분야의 안전 위험요인을 대상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간단한 신고내용을 작성하여 안전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안전신문고 소개, 안전신고 절차 안내, 안전신문고 앱 활용방법 등의 내용의 설명이 첨부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했다.

서문병관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및 신고하여 합천군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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