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27일 오후 지역 내 소재한 동원전통종합시장과 동원전통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달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랑소방서, 시장상인회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으로 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 훈련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황색 선 지키기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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