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산내면 얼음골(공영주차장)에서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밀양얼음골사과’를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과 하나되어 게임․체험할 수 있는 사과릴레이 3종게임, 텔레파시게임, 사과높이쌓기대회, VR체험존, 비즈팔찌만들기' 등과 '어린이 인형극, 익스트림 벌룬쇼, 코미디 저글링쇼, 대형버블공연, K-POP커버 공연' 등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다.
또한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 전시관과 맛 좋은 얼음골사과와 청정 밀양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사과에이드·사과화채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행사일정과 얼음골사과 구매에 대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면 된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 일원 지역에서 생산되며, 이 지역은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