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흥시로부터 제출된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9,039억 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 1조 6,056억 원보다 2,983억 원이 증액됐다.
앞서 지난 17일 시의회는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인열,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이건섭, 이상훈, 김수연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김찬심 의원을 선출했다.
지난 25일 예결특위는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이상훈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각 국별 순서에 따라 심사했다.
김찬심 위원장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추경예산안이 제출된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여 지역 발전과 민생 경제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