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의회는 18일 이양면 이양초등학교 인솔교사 등 21명이 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과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 앉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회 회의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하성동 의장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과 모의의회를 해년마다 개최 중인데 오늘 의회에서 하는 일을 배운 경험을 통해 추후에 국민들을 위하는 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으며,
끝으로, “화순군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을 잘 모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세현 의원은 “이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화순군의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에 감사하며,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후, 조세현 의원과 학생들은 소회의실에서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양초등학교 전교생 15명의 학생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8세~82세의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최고령 학생은 이양면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준 화순군의회에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군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청소년 모의의회’와 ‘의회 견학’을 3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했으며, 신청은 의회사무과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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