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와 태백가족폭력상담소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불안ZERO, 안심UP'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함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초인종, 비상벨, 현관문 침 창문 잠금장치 등 안심홈세트 4종을 각 가정 또는 점포에 설치하고 또 태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태백가정폭력상담소로 방문 접수 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미성년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가족을 포함해 여성 1인 가구 세대주 본인이다.
이경숙 태백가정폭력상담소장은 “지원사업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등 사업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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