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꽃섬서 인증샷 참여…선착순 쿠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꽃섬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정신건강의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기념일로, 양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읍면 순회 캠페인, 꿈꾸는 바리스타 이동 커피숍 운영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꽃섬 만남의 광장에 비치되어 있는 초록리본에 정신질환자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꽃섬이네(토끼)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QR코드로 보내면 된다.
초록리본은 정신질환의 경각심을 깨우고 질병의 치료, 예방을 촉구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캠페인에 참여한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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