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6일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 ‘2022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의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 생존과 발전을 위한 기업 혁신전략’, 성명기 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의 ‘도전, 열정, 그리고 성과공유제’란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참석 패널들의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 전략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중소기업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미시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 올해 처음 열리게 됐고, 오는 12월 중 한차례 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구미국가산단의 주축인 중소기업인들의 지혜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로 변화하게 될 구미국가산단에 중소기업인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 최초로 중소기업청의 허가에 의해 2002년 설립된 단체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역 맞춤형일자리창출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협력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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