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제20회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걷기리듬댄스 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차오름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장흥군을 비롯한 전남 도내 6개 군(장흥, 강진, 고흥, 보성, 함평, 화순) 300여명의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이용자 어르신들이 13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 건강운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공동체적 친교의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밝고 건전한 운동문화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리듬댄스 경연과 품바, 청개구리 타령, 타악 퍼포먼스 등 단체 공연이 열렸으며, 관내 3개 경로당이 모인 ‘언제나 청춘’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진대회 후 202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으로 이동하여 박람회 관람 및 통합의학을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머니품 장흥에서 포근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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