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약초축제 주제관 내 침·세라젬 등 체험존 마련
산청군, 약초축제 주제관 내 침·세라젬 등 체험존 마련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0.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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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서 무료 침 시술 /산청군
혜민서 무료 침 시술 /산청군

무료로 한방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으면 무료로 한방을 체험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무료로 한방을 체험할 수 있는 新(신)혜민서를 운영하고 있다.

新혜민서는 경남한의사회 산청분회, 동의보감상수상자, 의료봉사지원단(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대한통증매선학외)과 산청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 주관으로 운영한다. 한방 침 무료진료와 스트레스 진단, 세라젬, 파라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질환별 체질에 맞는 침술과 투약 등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진단 체험 부스에서는 평균 맥박수와 심박동에 대한 주파수 영역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검사해 본인의 혈관 건강나이를 감별 성인병의 위험성과 혈관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장시간의 축제장 관람으로 인해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新혜민서 무료 한방 체험을 통해 깨끗이 풀 수 있다”며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