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강원 양구군보건소는 연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양구군에 주소를 둔 만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1~2급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수용자 등이다.
접종은 연령별로 시기를 나눠 실시한다. △임신부와 만 13세까지 어린이는 10월5일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 △만 70~74세와 수급자·국가유공자 등은 △10월17일 △만 65~69세는 10월20일이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만 14~64세 접종희망자는 접종비 1만600원으로, 보건기관과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연령별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접종 가능 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 또는 관련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기관과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과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과 임산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접종 대상자분들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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