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소재기업 (주)블랙스톤이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앙 핀테크위크 2022에 참가해 제품을 시연한다.
코리아핀테크위크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 주제로 미래 금융의 동력인 핀테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금융감독원, 금융결재원, NH농협은행 등 금융 관련기관들이 참여한다.
(주)블랙스톤은 NH농협은행 부스에 바이오인증(장정맥 인증)센서를 탑재한 출입통제장치로 초청을 받았다.
장정맥 인증 방식은 손바닥 속의 정맥을 스캔해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오차율이 0.000001% 원천적으로 위조가 불가능하고 판독 속도 또한 빨라 비접촉, 비대면 시대에 상의 본인인증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블랙스톤은 NH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여려 금융기관에 장정맥 인증기의 부품을 생산‧공급해 왔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출입통제는 몰론 권한자의 결재, 금융관리까지 적용 가능한 바이오인증 시스템을 새로이 출시할 예정이다.
박현철 대표는 “정보통신의 고도화로 미래에는 본인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석탄산업의 빛과 열로 대한민국의 산업화 도약에 일익을 담당하다가 이제 차갑게 식어버린 폐광지역인 태백에서 태동한 바이오인증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태백을 첨단산업도시로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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