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근석 부군수 주재 27일부터 민간 전문가 참여 공공시설 안전 점검 실시
경남 함양군은 지난 8월17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52일간 재난취약 및 위험시설 85개소에 대해 집중안전 점검 실시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집중안전 점검을 위해 곽근석 함양부군수 주재로 4개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7일부터 10월4일까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실질적인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할 예정이다.
곽근석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도시과장, 안전민방위담당, 그리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은 27일 지곡면 소재 계곡마을회관 등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2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28일에는 공배2지구 외 1개소 급경사지를, 30일에는 보각세천 외 2개소 소규모 공공시설을, 10월 4일에는 천령아파트 외 3개소 공동주택을 부군수 주재하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대상 중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시설’, ‘범위가 넓은 지역’ 등을 점검할 때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실질적이며 꼼꼼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수·보강 대상시설은 조치 완료 시까지 사후 철저한 이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근석 부군수는 “집중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함양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위험요소들을 점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도 직접 내 가정·내 점포의 자율 점검을 통해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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