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지역주민 생활문화 거점 공간 제공
경북 청도군은 생활SOC복합화 연계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이 가능한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을 2023년 하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화양읍 송북리 사업부지 내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은 국비9.5억원, 도비 2.76억원, 군비 55.94억원의 총사업 68.2억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3728㎡, 건축연면적 1932㎡의 규모로 1층 시니어복지타운, 2층 자원봉사센터, 3~4층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본 공사가 준공되는 내년말이면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생활문화 거점 공간 제공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조성,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 강화, 안전한 돌봄 공간 조성 등으로 청도군 복지·문화의 새로운 명소로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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