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제6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9일 오후 5시 진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준비사항을 알리기 위해 조승구, 요요미, 하유비, 윤서령 등 출연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첫 시작해 대한민국 트로트 붐에 일조한 명실상부한 페스티벌로 10월7일부터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함께 열려 그 열기를 한층 더 가열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는 홍진영, 조항조, 김용임, 현숙, 조승구, 박상철, 신유, 금잔디, 요요미, 하유비, 윤서령, 이도진 총12인의 공연으로 차세대가수와 원로가수,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간담회에서 “트로트의 흥으로 전국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신나는 트로트 한마당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근심 걱정 날리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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