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의장 “지역화폐 지원이 축소된다는 이야기 있어 매우 걱정”
경기도 안양시의회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지역화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화폐 챌린지’는 최근 중앙 정부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해 지역화폐에 대해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표어 등을 SNS에 해시태크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챌린지에 동참한 최병의 의장은 페이스북에 ‘지역화폐 살리 GO, 전통시장 살리 GO, 골목상권 살리 GO’라는 주제어로 챌린지 사진을 게시했다.
최병일 의장은 “지역화폐 지원이 축소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매우 걱정이 된다”며 “지역화폐사용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말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주고,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병일 의장은 다음 주자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안양시 만안구청 김산호 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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